
10/31
사이드턴 연습 중...
포인트는 발을 차면서 몸을 뒤로 물속으로 제끼는게 아니라
물속으로 충분히 몸이 들어간 후에 여유롭게 발을 차는 것이다.
어떤 때는 부드럽게 턴이 되는데... 이유를 모르겠다.
한팔 접영 50m 연습 중...
하이 엘보를 만다는 것이 중요하다.
물을 뒤로 밀기위해서.
10/30
자유형 30 바퀴 (1500m) 완주한 날.
후덜덜.
짜릿.
10/26
상급반에서 연수반으로 이동했다.
처음에는 설렁설렁 시키더니...
이제는 6바퀴, 10바퀴는 기본이라...
너무 힘들어서 감도 안 온다.
접영은 아직 시키지도 않았는데 --a
100m 접영 성공이 목표
9/23
접영 및 50m를 계속 연습하고 있다.
감을 못잡고 있다.
언제는 편하게 앞으로 가고
접영은 내가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이다.
힘들이지 않고 잘 나갈 때도 있고,
턱턱 막히는 경우도 있다.
힘은 또 엄청나게 든다.
잘하고 싶은데....
9/2
수업 시간에 수영 패들을 끼고 접영을 연습했다.
접영은 내가 싫어하는 것 중에 하나이다.
패들을 끼니 물에 저항으로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위로 솟구친다.
타이밍을 잘 못 잡으면 아예 손이 물 밖으로 나오지도 못한다.
그렇게 몇 바퀴를 돈 후에
패들을 빼고 접영을 했더니 힘이 들지 않고
앞으로 힘차게 나아감을 느낀다.
아... 이런 느낌이구나...
이제 패들을 끼고 계속 접영 연습을 해야겠다.
8/28
주중/주말 자유수영으로 배영을 집중 연습했다.
내가 싫어하는 것, 못하는 것을 집중 연습하는 것은 중요하다.
피하면 피할 수록 더 싫어지고 못해지기 때문이다.
집중 연습 덕분에 배영에 요령이 많이 생겼다.
롤링도 의도적으로 하고 발차기와 손동작에 타이밍도 맞아가기 시작했다.
이제는 4바퀴 (200m)도 한번 찍었다.
어제 처음으로 접영을 연습했다.
접영도 집중 연습하다보면 언젠가는 힘 안들이고 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
7/16
처음으로 평일 자유수영을 다녀왔다.
아직도 배영이 가장 어렵다. 하지만 언제까지 힘들다고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자유수영을 하는 동안 이것저것 시도해 보며 나에게 가장 편한 자세와 리듬을 찾아본다.
그러다 한 가지를 깨달았다. 유선형 자세를 오래 유지할수록 배영이 훨씬 편해진다는 것을.
오리발을 끼고 배영을 하면 그 차이가 더 분명하다. 몸이 물 위를 자연스럽게 미끄러지고, 배영이 이렇게까지 편한 영법이 될 수 있다는 걸 느끼게 된다.
결국 배영은 힘으로 하는 영법이 아니라, 자세로 하는 영법인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배영을 어려워하기보다 조금씩 친해져 보려고 한다.
3/3
광교로 이사 온 뒤 수영을 등록했다.
어느덧 3개월째.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다니고 있다.
한동안 바빠서 수업을 못 가거나, 늦게 도착하는 날이 잦았다.
하지만 지금은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어 마음도 시간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수영은 정말 좋은 운동이다.
물속에서는 다른 생각을 할 틈이 없다. 그저 앞으로 나아가는 데만 집중한다.
계속 반복한다.
가끔은 한 턴만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러면 왠지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는 것만 같다.
그래서 다시 물을 가르고 앞으로 나아간다.
그렇게 버티고, 또 버티고, 또 버티다 보면 어느새 기진맥진해지고 심장은 미친 듯이 뛴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너무 상쾌하다.
몸은 힘든데 마음은 오히려 가벼워진다.
물론 다칠 정도로 무리하지는 않는다.
코치가 있고, 수업은 내 페이스대로 적당히 쉬기 어려운 구조라 오히려 꾸준히 운동하게 된다.
의지가 강하지 않아도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에는 수영만큼 좋은 운동도 드물지 않을까 싶다.